로이킴, 정준영 단톡방 멤버?…소속사 측 “확인 중, 미국 체류 중이다”

입력 2019-04-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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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2일 불법 촬영된 영상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에 로이킴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보도가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앞서 지난 3월 SBS 측은 승리의 단톡방 사건을 취재하던 중 불법 촬영물이 공유되고 있는 정준영의 단톡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에는 정준영, 최종훈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SBS에서는 채팅방의 멤버로 정준영과 최종훈, 이종현, 용준형을 언급했다. 용준형은 불법촬영물을 받은 적은 있으나 단체방에는 함께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이 해당 단체방 멤버였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라며 “로이킴이 학업차 미국에 체류 중이라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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