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 1위…매출액 29% 투자

입력 2019-04-03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중 연구개발(R&D)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3일 국내 매출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29.4%에 해당하는 2888억 원을 R&D 부문에 투자했다. 절대적인 투자 규모는 물론 매출액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중도 1위다.

두 번째는 한미약품으로 R&D 부문에 총 1929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19.0%에 해당한다. 이어 GC녹십자는 매출의 10.9%인 1459억 원을, 대웅제약은 13.1%인 1231억 원을 R&D 부문으로 지출했다. 종근당(1153억 원)과 유한양행(1126억원)도 R&D에 1000억 원 이상을 사용했다.

동아에스티의 R&D 비용은 768억 원(13.5%)으로 집계됐다. 동아에스티는 금액으로는 7위였으나, 매출액 대비 비중은 셀트리온, 한미약품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밖에 일동제약(546억 원), 보령제약(333억 원), 유나이티드제약(268억 원) 순으로 R&D 투자 상위권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27,000
    • -1.08%
    • 이더리움
    • 4,654,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42%
    • 리플
    • 1,985
    • -4.15%
    • 솔라나
    • 348,800
    • -1.88%
    • 에이다
    • 1,416
    • -4.97%
    • 이오스
    • 1,177
    • +9.69%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75
    • +1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32%
    • 체인링크
    • 24,560
    • +0.24%
    • 샌드박스
    • 867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