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Xi), 아파트 브랜드 조사 3관왕

입력 2019-04-03 10:34 수정 2019-04-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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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3일 GS건설은 자사의 주택 브랜드 자이가 최근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실제로 자이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는 3년 연속(2016~2018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GS건설은 꾸준한 주택 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그리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의 주거문화를 반영키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브랜드 3관왕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권에서만 하더라도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인기는 높았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했던 28개 단지 중에서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 단지 1ㆍ2ㆍ3위는 디에이치자이개포(1위ㆍ3만1423건), 고덕자이(2위ㆍ1만5395건), 마포프레스티지자이(3위ㆍ1만4995건)였다.

실제로 이러한 소비자들의 자이 브랜드 선호도는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2018년 1조64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3190억 원보다 무려 233.82% 증가한 영업이익으로 주요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은 1등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올해도 활발한 주택 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이 2만8837가구, 입주만 2만2485가구가 예정돼 있는 등 활발한 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도 자이가 주택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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