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블록체인 기술 기반 새로운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 공개

입력 2019-04-03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날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다날은 국내 전자결제대행업체(PG) 최초로 페이코인(암호화폐)이 결제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페이프로토콜 월렛과 다날 가맹점과 연동될 애플리케이션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높은 수수료 부담이 있는 가맹점에 1% 수준의 수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산 시스템을 단순화하면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송금도 기본 정보만 있으면 환전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페이코인은 다날의 국내외 10만 개 온라인 가맹점과 8만 개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와 중국, 일본,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날은 페이코인으로 약 4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도미노피자와 편의점, 그리고 다날의 자회사인 달콤 커피 전국 240여 개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가 가맹점도 지속해서 확대한다.

페이코인은 암호화폐공개(ICO), 거래소공개(IEO)등을 거치지 않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에 이달 상장을 앞두고 있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차례로 타 거래소에 상장도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HBM 동맹의 균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무슨 일이 [ET의 칩스토리]
  • 미국 부유층까지 동요…“금융위기·코로나 때처럼 전화 문의 폭주”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단독 환경부, 9월부터 전직원 챗GPT 도입…'기재부版'과 차별화
  • 공정위 'LTV 담합' 과징금 폭탄 예고에…4대 은행 대책 마련 분주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 “흰 연기를 기다리며”…교황 선종 이후, 콘클라베의 시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02,000
    • +4.9%
    • 이더리움
    • 2,438,000
    • +7.73%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2.85%
    • 리플
    • 3,094
    • +3.65%
    • 솔라나
    • 207,900
    • +6.56%
    • 에이다
    • 943
    • +5.72%
    • 이오스
    • 935
    • +2.52%
    • 트론
    • 354
    • +0.28%
    • 스텔라루멘
    • 373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340
    • +3.93%
    • 체인링크
    • 19,850
    • +5.7%
    • 샌드박스
    • 411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