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설법인 7629개... 지난해보다 2% 증가

입력 2019-04-03 13:36 수정 2019-04-03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신설법인이 7629개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1ㆍ2월 2개월간 새로 생긴 법인은 총 1만7573개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52개) 증가한 것이다.

2월 신설법인 증가는 제조업·부동산업이 견인했다. 2월 신설법인 업종 중 도·소매업 1568개(20.6%), 제조업은 1390개( 18.2%)였다. 특히 음식료품, 섬유ㆍ가죽, 기계ㆍ금속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8%(136개)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어 부동산업 961개(12.6%), 건설업 856개(11.2%) 순이었다.

서비스업의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4%(302개) 늘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중장년 창업이 많았다. 40대 2634개(34.6%), 50대 1985개(26.1%), 30대 1604개(21.1%) 순이었다. 50대와 60세 이상이 신설한 법인 수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3%(135개), 29.4%(198개)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 법인이 2005개로 전년 동월 대비 7.0%(131개) 늘었다. 남성 신설 법인은 5624개로 전년 동월 대비 0.3%(18개)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85,000
    • -0.16%
    • 이더리움
    • 3,42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66,000
    • -2.94%
    • 리플
    • 702
    • -0.57%
    • 솔라나
    • 225,000
    • -0.97%
    • 에이다
    • 459
    • -3.77%
    • 이오스
    • 573
    • -2.72%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2.18%
    • 체인링크
    • 14,840
    • -3.2%
    • 샌드박스
    • 322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