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흡입력 자동 조절 무선청소기ㆍ개인용 공기청정기 공개

입력 2019-04-03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이 바닥의 특징에 따라 흡입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무선청소기와 개인용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다이슨은 3일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무선청소기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를 공개했다.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는 3개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통해 사용자가 흡입력, 배터리 사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3개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는 △하이 토크 글리너 헤드 속에 적용된 다이나믹 로드 센서 △다이슨 디지털 모터 V11 △배터리에 도입됐다.

신제품은 다이나믹 로드 센서 시스템을 통해 바닥 유형에 따라 흡입력을 조절한다.

다이나믹 로드 센서 시스템은 브러시 바의 저항을 초당 최대 360번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이를 모터와 배터리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자동으로 전달해 바닥 종류에 맞는 흡입력을 제공한다.

청소기 현재 상태를 표시하는 LCD 화면 또한 신제품에 도입됐다. LCD 화면은 남은 사용 시간, 필터 청소 시기뿐만 아니라 막힌 부분과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는 흡입력 등 청소기 본연의 기능 향상에도 신경을 썼다.

신제품은 세 개의 디퓨저를 적용, 두 개의 디퓨저는 공기 흐름을 직선화하고 난기류를 줄여 흡입력을 높인다. 나머지 디퓨저는 소음을 줄여 음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다이슨의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의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 (사진제공=다이슨)

무선청소기 신제품과 같이 공개된 다이슨 퓨어쿨 미는 방안 전체의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개인 공간에서 사용이 편리한 개인용 공기청정기이다.

다이슨 퓨어쿨 미에 도입된 헤파필터는 꽃가루, 곰팡이 포자, 박테리아와 같은 유해물질을 99.95% 까지 걸러낸다.

다이슨 관계자는 “필터는 엄격한 국제표준 기준을 기반해 실험을 진행했다. 99.95%란 수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 때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는 블루, 레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9만 원이다.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의 가격은 45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60,000
    • +0.1%
    • 이더리움
    • 4,737,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3.57%
    • 리플
    • 2,015
    • -5.04%
    • 솔라나
    • 354,600
    • -1.12%
    • 에이다
    • 1,470
    • -2.07%
    • 이오스
    • 1,170
    • +10.38%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77
    • +29.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0.7%
    • 체인링크
    • 24,620
    • +5.71%
    • 샌드박스
    • 877
    • +6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