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블랙핑크·남주혁 모델 파라다이스시티 광고 선봬

입력 2019-04-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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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선보인 ‘파라다이스시티’의 광고 장면.(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선보인 ‘파라다이스시티’의 광고 장면.(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파라다이스그룹의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신규 캠페인 ‘체크인 투 판타지(Check-in to Fantasy)’광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인천 영종도에서 개장한 동북아시아 최초의 복합 리조트로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 부지에 호텔&리조트, 컨벤션, 카지노, 플라자, 스파, 클럽, 테마파크, 예술전시공간, 다목적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광고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 신규 개장에 맞춰 공개됐다.

이번 광고는 리조트 시설의 다채로움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시설을 나열식으로 보여주는 단조로운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스토리텔링과 캐릭터화 기법을 활용했다.

국내외 모두를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점을 고려해 국적과 관계없이 사랑받는 판타지 스토리를 활용하고, 한류 스타인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와 배우 남주혁을 모델로 기용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조선의 궁궐이라는 배경과 소설‘구운몽’의 판타지 코드를 기반으로 입체적인 서사 구조를 만들고 모델 블랙핑크 멤버들과 남주혁을 각 시설의 마스터로 설정해 공간에 인격을 부여했다”며 “숨겨진 환상의 세계를 엿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파라다이스시티의 정체성인‘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리조트’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본편 영상 외에 30초 길이로 편집한 TV 광고,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된 예술작품들을 대칭구조로 담은 인쇄광고와 옥외광고도 함께 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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