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2019 교육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스쿨잼과 공동 주관한다. 대회 기간 중 교육 및 지식을 주제로 한 모든 영상 콘텐츠를 네이버 플레이리그를 통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1차 선정된 참가 팀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면접 등 경합을 거쳐 최종 12개 우수 팀을 다음 달 초 선발해 발표한다.
이 행사는 신인 1인 창작자 육성을 통한 영상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지원으로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다이아 티비는 키즈 크리에이터 및 푸드 크리에이터 선발대회와 공모전을 개최해 창작자를 발굴, 디지털 스타로 육성한 바 있다.
서은이야기(구독자 316만명), 마이린TV(구독자 80만명), 삼대장(구독자 53만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라임튜브·리아루아·마이린TV·간니닌니 다이어리·애니한TV 등 인기 창작자가 멘토링에 참여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한다.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들과의 콜라보 콘텐츠 제작 기회도 제공된다. 채널 기획·육성·촬영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2개 우수 팀에게는 △다이아페스티벌 참가 △육성비 지원 △파트너십 체결 등 특전을 준다.
오진세 CJ ENM 다이아 티비 MCN사업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신예들을 발굴해 육성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과 크리에이터라는 직업 가치 제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