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개최 후 기자간담회에서 "수출은 계속해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국내경기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역시 원유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고용 증가도 20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상황이 소비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력 2008-07-10 11:33
이상태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개최 후 기자간담회에서 "수출은 계속해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국내경기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역시 원유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고용 증가도 20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상황이 소비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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