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여름휴가철 안전운행을 위한 '도우미'로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장거리 주행이 많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1500여 곳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4주 동안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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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인 이달 28일(월)부터 8월 3일(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12개소, 피서지 2개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서비스코너에서는 입고차량에 대한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협력사에서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휴가철 이동 고객들을 위하여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14일(월)부터 다음달 7일(목)까지 전국830여 곳의 A/S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차량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기간 동안 기아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인 기아차 오토Q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각종 지시등, 타이어 공기압, OVM공구(자가정비공구) 유무 등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아차의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일환으로 고속도로나 피서지에 국한된 이전까지의 휴가철 특별점검 서비스와 달리 전국 830여개 A/S 네트워크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아차는 여름휴가 기간인 28일(월)부터 8월 3일(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12개소, 피서지 3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하고 입고차량에 대한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인근 정비협력업체에서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