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일손 부족에 작년 400곳 문 닫았다

입력 2019-04-06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에서 지난해 일 손 부족으로 폐업한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상공리서치가 5일 발표한 '2018년 기업 도산 통계'에 따르면 일손 부족으로 공장 문을 닫은 업체는 400건에 달했다. 전년대 비 29% 급증한 수치다. 통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로 따져도 가장 많다.

원인을 살펴보면 대표자나 임원이 사망한 뒤 후계자를 구하지 못해 파산한 기업이 269건을 기록했다. 인력확보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은 곳은 76건이었다.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한 업체는 30건,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 업을 정리한 38.8% 증가한 25건으로 조사됐다.

도쿄상공리서치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는 인력 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37,000
    • +2.55%
    • 이더리움
    • 3,115,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26,300
    • +4.36%
    • 리플
    • 721
    • +1.41%
    • 솔라나
    • 174,300
    • +0.93%
    • 에이다
    • 465
    • +2.65%
    • 이오스
    • 655
    • +4.3%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52%
    • 체인링크
    • 14,080
    • +1.51%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