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피해 접수 기간 2~3일 연장…접수는 어디서

입력 2019-04-08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5일 강원도 산불 이재민 대피소가 설치된 천진초등학교 긴급복지지원 상담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5일 강원도 산불 이재민 대피소가 설치된 천진초등학교 긴급복지지원 상담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정부가 고성 산불의 정확한 피해 규모 추산을 위해 피해 접수 기간을 2~3일 연장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피해 지역에 노인 거주자가 많아 피해 상황을 집계 및 접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 피해 규모를 집산하기 곤란해진다는 점도 기간 연장을 하는 이유가 됐다.

피해 접수는 각 지역 주민센터 등에서 가능하며, 조사가 끝나는 즉시 지원과 복구 계획이 마련된다. 현재까지 집계된 바로는 주택 470여 채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주민 820여 명 가량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 산림청 등은 합동감식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전신주의 개폐기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감정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64,000
    • -0.82%
    • 이더리움
    • 4,66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81%
    • 리플
    • 2,011
    • -0.98%
    • 솔라나
    • 347,900
    • -2.03%
    • 에이다
    • 1,434
    • -2.91%
    • 이오스
    • 1,131
    • -3%
    • 트론
    • 288
    • -4.32%
    • 스텔라루멘
    • 718
    • -8.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5.05%
    • 체인링크
    • 24,910
    • +0.89%
    • 샌드박스
    • 1,065
    • +2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