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O참가한 '엠투웬티'... 한국형 스마트 EMS기술로 관심 집중

입력 2019-04-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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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FIBO’ (The world’s biggest trade show 2019)내 엠투웬티 부스모습(엠투웬티)
▲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FIBO’ (The world’s biggest trade show 2019)내 엠투웬티 부스모습(엠투웬티)
엠투웬티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FIBO’ (The world’s biggest trade show 2019)에 참가해 제품 홍보 및 총판 계약 등 큰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FIBO Global Fitness는 44개국의 운동용품 및 관련제품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운동용품 박람회다.

엠투웬티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했으며 중주파 EMS 운동기기 마이미러 (myo mirror)를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미러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마이미러는 움직이지 않고도 근육이 발달되는 중주파EMS장비에 체성분 분석기능을 추가해 운동 후 운동결과에 대한 정밀한 분석제공이 가능한 장비다. 또한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위치기반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고 운동결과와 데이터를 본인의 모바일로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몰을 운영해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국산화에 성공한 마이미러는 부스 상단에 태극기와 made in korea를 표시해 유럽중심의 EMS장비에 한국형 IT 기술이 접목된 장점을 살려 홍보를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엠투웬티는 지난 4일부터 진행된 박람회 첫날부터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및 중동지역 NDA(비밀유지계약) 총판계약 11건도 성사됐다.

엠투웬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EMS 장비의 혁신과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새롭게 IOT(사물기반인터넷)을 적용한 마이미러에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FIBO를 통해 유럽 및 북미, 아시아시장에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고, 중주파 EMS장비에 체성분분석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헬스케어 인체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들을추가해 글로벌 피트니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투웬티가 선보인  마이미러 (myo mirror)(엠투웬티)
▲엠투웬티가 선보인 마이미러 (myo mirror)(엠투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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