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박공영 우리씨드 대표

입력 2019-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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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영<사진> 농업회사법인 '우리씨드' 대표가 9일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2013년 우리씨드를 창업해 연(年) 매출 23억 원의 야생화 전문 기업으로 일군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학에서 농업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전문성을 살려 야생화 96종을 개발, 품종보호권(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종의 식물 특허)을 얻어냈다. 덕분에 품종 사용료로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연간 900만 원의 로열티가 들어온다. 국내 시장에서도 야생화 육종은 연간 300만 개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박 대표는 육종 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조경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특히 녹화담장, 벽면녹화구조물 등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지향하는 조경 구조물이 우리씨드의 조경 분야 주력 상품이다.

박 대표는 조경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도 열심이다. 경기도 이천시에 이천그린아카데미를 열고 방문객들에게 도시원예를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엔 서울식물원에서 다과와 조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열었다.

김신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우리씨드는 꽃의 아름다움을 넘어 벽면녹화 구조물 등 야생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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