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의 급락 여파로 등락을 거듭하던 홍콩증시는 장후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5.97포인트(0.07%) 상승한 2만1821.78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219.35포인트(1.85%) 오른 1만2053.66으로 마감했다.
이날 레젼드그룹이 3.14%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했고 항렁프로퍼티즈(2.27%), 슈아이어퍼시픽(1.28%), 워프홀딩(0.93%), 썬흉카이프로퍼티(0.18%) 등 부동산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