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사옥.(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강원도 고성을 덮친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335가구의 이재민들을 적극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이재민들에게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성금도 우선 조성한다.
이와 함께 사고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산불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농사용 종자지원, 사회봉사단 투입 등에 나선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및 쓰나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