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지난해 별도기준 흑자전환 …“실적 턴어라운드로 관리종목 리스크 해소”

입력 2019-04-1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프라이드가 지난해 별도기준 흑자전환을 통해 관리종목 리스크 해소에 성공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260억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1%가량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억5000만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1%가량 줄어들었고, 영업손실은 5억1000만 원으로 60% 이상 축소됐다.

주력사업인 타이어 사업부문의 상품매출 강화를 비롯해 화장품, 의류 등 사업다각화에 따른 수익구조 변화를 흑자전환의 가장 큰 배경으로 꼽았다.

뉴프라이드는 올해 역시 사업부문별로 경기변동에 민감해 수익성 저하가 이어졌던 일부 사업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이어가며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타이어 상품 판매 집중에 따른 일부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의 흑자전환과 당기순손실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등 재무건전성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현지에서 추진 중인 합법 칸나비스 신사업의 경우, 비약적인 성장세를 가시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내 연결기준에서도 의미있는 매출과 이익을 달성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프라이드는 조기 시장 선점을 목적으로 매출 증가를 위한 사업규모 확대에 초점을 맞춰 다방면에서의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0,000
    • -4.01%
    • 이더리움
    • 4,711,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3.11%
    • 리플
    • 1,961
    • -4.67%
    • 솔라나
    • 325,600
    • -7.24%
    • 에이다
    • 1,322
    • -8.13%
    • 이오스
    • 1,141
    • +0.26%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642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2.77%
    • 체인링크
    • 23,750
    • -6.02%
    • 샌드박스
    • 891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