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관계사 세계 최초 초미세입자 유해성시험장치 개발

입력 2019-04-10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치시티가 관계사 에이치시티엠이 세계 최초로 복수 농도 실험이 가능한 초미세입자 유해성시험장치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초미세입자의 유해성을 실험할 수 있는 고효율 장치”라며 “실험 공간의 제약이 적은 것은 물론, 실험동물의 효율적 사용으로 독성종말점 관찰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장치는 산업통상자원부 나노융합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나노물질 흡입독성평가 장비개발’ 연구 과제로 개발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호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에이치시티엠은 흡입시험장치 개발 전문 업체다. 기존엔 흡입독성의 핵심 기준인 네 가지 농도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려면 각 농도별 흡입챔버와 발생기, 모니터링 장치가 필요했지만, 새로운 장치는 에어로졸 공학기술을 접목해 한 개의 챔버에서 네 가지 농도 시험을 모두 진행할 수 있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에이치시티엠은 다양한 국책기관과 협력해 OECD 수준의 흡입독성 GLP(우수실험실운영기준)를 획득해온 기술력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장치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과 에이치시티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59,000
    • +0.41%
    • 이더리움
    • 4,063,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8,200
    • +0.69%
    • 리플
    • 3,984
    • +4.68%
    • 솔라나
    • 249,200
    • -0.56%
    • 에이다
    • 1,131
    • -0.18%
    • 이오스
    • 933
    • +2.19%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497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18%
    • 체인링크
    • 26,650
    • -0.07%
    • 샌드박스
    • 53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