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백년가게' 선정을 위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백년가게 지정사업은 작년 6월 시작됐다. 정부가 도소매, 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우수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백년가게 인증을 해 주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작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평가주체였지만 올해부터는 각 지역 중소기업청이 담당한다.
서울중기청은 올해 총 5번의 평가위원회(4월말, 6․8․10․12월)를 통해 백년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올해 서울지역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 업체를 ‘백년가게’로 선정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선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올해 11월30일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후에는 백년가게 현판제공, 온․오프라인 종합홍보, 맞춤형 컨설팅 등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서울지역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통합콜센터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