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신평사, 한화건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입력 2019-04-11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건설이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매출 규모를 유지하고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해외사업과 건축, 주택 프로젝트에서 원활한 공사대금 유입을 바탕으로 차입 부담이 완화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12월에,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2월에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 평가를 받게 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 3조 5979억 원, 영업이익 307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5%(3988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4%(1660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54%로 매출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중동지역 플랜트 사업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해외사업 및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019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21,000
    • +2.27%
    • 이더리움
    • 3,511,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77,500
    • +3.15%
    • 리플
    • 779
    • -0.38%
    • 솔라나
    • 208,600
    • +3.73%
    • 에이다
    • 536
    • +2.1%
    • 이오스
    • 716
    • +0.2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2.72%
    • 체인링크
    • 16,800
    • +3.38%
    • 샌드박스
    • 393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