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너지 절약 캠페인 'e-모아'운동 추진

입력 2008-07-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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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기업이 앞장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초고유가시대를 극복하기위해 전사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 ‘e-모아’운동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초동 사옥의 경우 점심시간에 사무실은 자동 소등하며, 건물 외부 야간 경관조명과 사무실 복도, 화장실 조명 역시 부분 소등을 실시한다. 엘리베이터는 운행시간 및 횟수 제한되며 전자제품이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인 대기전력을 없애기 위해 각종 사무기기의 전원을 차단하고 결과를 매일 공개할 방침이다.

또 차량 운행 시에는 급가속, 급발진, 공회전 금지 등의 연비 절약형 운전습관 생활화 캠페인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건설현장의 경우 보다 강력한 ‘현장 에너지 사용량 6%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경유를 사용하는 덤프트럭 등 중장비나 레미콘 차량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수량예측을 통한 발주로 자재사용량을 절감키로 했다.

이와함께 타설 후 남는 잔여콘크리트를 재활용하고 현장에 자재를 반입시에는 포장제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사무실의 에어컨 사용 최소화, 고효율 전자제품 구매를 통해 전기사용량 절감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일회성이 아니라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감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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