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우·대한항공우 연일 ‘상한가’

입력 2019-04-11 16:29 수정 2019-04-11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선주인 한진칼우와 대한항공우가 연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우는 가격제한폭(29.89%)까지 오른 4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우는 8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상한가에 지난 5일 1만6550원이었던 한진칼우 주가는 5만 원을 넘보는 상황이 됐다.

이날 대한항공우도 가격제한폭(29.92%)까지 급등한 3만105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다. 보통주인 한진칼(3.19%)과 대한항공(0.46%)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공항(10.38%), 한진(8.19%), 진에어(0.81%) 등 나머지 한진그룹 계열사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한진그룹 계열사의 우선주 강세는 조양호 회장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한진칼 등 계열사 배당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주는 보통주식과 달리 의결권을 행사할 수는 없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액면가의 1% 정도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88,000
    • -2.33%
    • 이더리움
    • 4,579,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6%
    • 리플
    • 1,847
    • -9.86%
    • 솔라나
    • 341,500
    • -4.18%
    • 에이다
    • 1,335
    • -8.62%
    • 이오스
    • 1,107
    • +3.94%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51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6.04%
    • 체인링크
    • 23,030
    • -6%
    • 샌드박스
    • 773
    • +3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