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연간 영업익 최대치 갱신 전망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4-12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은 2841억 원, 영업이익은 17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베트남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하며 가동률이 하락하고, 관련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말까지 전체 설비 중에 60%를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으로 15~20% 수준의 설비가 옮겨졌고, 2분기부터 가동률 및 수율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라며 “2020년 상반기에 나머지 생산설비 이전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2020년까지 뚜렷한 상고하저 실적 흐름이 반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 하향에 따른 공포감 확대와 하반기 실적 회복 가시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2018년 수익성 개선 경험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컨센서스 하향이 지속되겠지만, 주가가 이를 반영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며 하반기 실적 가시성 확보되기 전에 선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또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1025억 원으로 기존대비 13% 하향하지만, 최대치를 갱신한다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46,000
    • -1.08%
    • 이더리움
    • 4,380,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1.98%
    • 리플
    • 659
    • +4.44%
    • 솔라나
    • 194,000
    • -3.15%
    • 에이다
    • 575
    • +2.31%
    • 이오스
    • 739
    • -2.25%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0.82%
    • 체인링크
    • 17,730
    • -2.48%
    • 샌드박스
    • 428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