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 “대북지원 적기 아니다”...경협주 하락세

입력 2019-04-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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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지금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경협주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전일대비 115원(-8.52%) 떨어진 1235원에 거래 중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유람선 사업을 영위하면서 남북 경협주로 분류됐다.

이밖에 경협주로 꼽히는 아난티(-6.67%), 한창(-6.32%), 유신(-5.58), 좋은사람들(-5.57%), 신원(-5.37%), 인디에프(-4.93%) 등도 동반 하락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전 모두발언 및 기자 문답에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올바른 시기가 되면 나는 엄청난 지지를 보내겠다”면서도 “지금은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 “3차 정상회담은 열릴 수 있으며, 단계적 절차이지 빠른 과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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