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등 5개 시군에 특별재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해 특례보증은 특별재난선포구역에 사업장이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피해금액 또는 재해복구 소요자금 범위내에서 별도의 한도사정 없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전액보증으로 운영하며, 일반적으로 1.2%내외로 적용되는 보증료율을 연 0.1%로 적용한다. 피해기업은 지자체 또는 정부로부터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강원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