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 개척자’ 지정환 신부 숙환으로 별세…향년 88세

입력 2019-04-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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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 역사 성가리 삼성마을 벽화와 지정환 신부.(연합뉴스)
▲임실 치즈 역사 성가리 삼성마을 벽화와 지정환 신부.(연합뉴스)

임실 치즈 개척자로 평가받는 지정환 신부가 1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벨기에 태생 지정환 신부는 1960년부터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신부로 활동했다. 국내 치즈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오기도 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고인의 장례일정과 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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