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물류전시회 ‘KOREA MAT 2019’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지게차 렌탈, 중고 거래, 정비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다운스트림 사업 ‘두산로지피아’를 소개한다.
해당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디지털 플랫폼은 QR코드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정비 서비스, 중고 지게차 마켓,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등 3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별도 부스로 설치된 디지털 체험관에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리튬이온 배터리 지게차, 5개의 센서로 전방위를 감지함으로써 충돌을 예방하는 무인 지게차, 3차원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서라운드뷰 기능, 장비상태·연비·서비스 이력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린큐(Lin-Q) 원격관리시스템 등도 선보인다
두산 곽상철 부사장은 “KOREA MAT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지게차 제조 및 판매를 넘어 유지, 관리, 처분 등 제품 전 수명주기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고자 하는 두산을 고객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KOREA MAT’은 4차 산업혁명시대 물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내 물류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렸으며, 운송과 보관, 포장 등 물류분야 국내 최대 국제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