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국빈방문 앞두고 특별전 관람…"카자흐스탄 고려인들에 감사"

입력 2019-04-14 2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앞두고 카자흐스탄을 깊게 이해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카자흐스탄 특별전시회를 방문했다.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2월 22일 한국 거주 카자흐스탄인 9명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한 카자흐스탄 특별전을 관람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16∼23일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일정을 발표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에 맞춰 김정숙 여사의 특별전 관람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번 관람은 국빈방문을 앞두고 카자흐스탄을 더 깊이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카자흐스탄 국영방송사 하바르(Khabar)의 한국 특파원 최 블라디슬라프 씨, 고려인 유학생 김 안드레이 씨,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현대 무용가 손수정 씨 등이 함께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 자리에서 "1992년 수교 이후 든든한 파트너로 지내고 있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오랜 인연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고려인들을 보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김정숙 여사는 참석자들에게 "오랜 우정을 간직한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가교가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55,000
    • +0.9%
    • 이더리움
    • 4,710,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5.05%
    • 리플
    • 1,954
    • +23.13%
    • 솔라나
    • 363,700
    • +6.38%
    • 에이다
    • 1,213
    • +10.17%
    • 이오스
    • 983
    • +8.02%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8
    • +1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0.62%
    • 체인링크
    • 21,340
    • +4.05%
    • 샌드박스
    • 498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