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형 건설 5개사 영업익 30%↓”-교보증권

입력 2019-04-15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증권은 올 1분기 건설업 대형 5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택 분양 일정 연기에 따라 매출 공백이 발생했고 해외 수주도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일회성 이익 기저 효과로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18조 원, 영업이익은 30.6% 감소한 8660억 원에 머물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현재 건설업종 지수가 부진한 상황인데 당장 업종지수 상승 모멘텀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만 건설업종의 12개월 평균 주가수익비율은 6.75배로 부동산 시장이 저점이었던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할인폭이 커 저평가 매력은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실적 감소폭이 가장 적은 삼성물산과 LNG 플랜트 시장 수혜가 기대되는 대우건설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00,000
    • -0.5%
    • 이더리움
    • 4,071,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1.28%
    • 리플
    • 4,110
    • -1.79%
    • 솔라나
    • 286,900
    • -1.78%
    • 에이다
    • 1,167
    • -1.27%
    • 이오스
    • 961
    • -2.34%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20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01%
    • 체인링크
    • 28,590
    • +0.42%
    • 샌드박스
    • 597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