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인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2018년 클라우드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료율과 교육만족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작년 수료생들의 절반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 총 44명은 쌍용정보통신, 한컴지엠디, 드림라인, 삼양데이터시스템, 이노그리드 등 수료 1개월 기준 총 22명(49%)이 입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연간이직률이 5% 미만이라는게 협회측 설명이다.
협회는 올해도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및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 에 대해 클라우드 과정은 24명씩 2개 반(48명), 블록체인과정은 24명(1개 반)을 각각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5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작년보다 다양한 취업지원활동과 다음소프트, 골프존, 한컴지엠디, 아마존(AWS)코리아, 코인플러그 등 클라우드·블록체인 46개 선도기업의 기업주도형 프로젝트를 현장감 있게 진행해 취업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두 과정 모두 해당분야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현업 개발자 중심의 전문 강사들이 프로젝트 기반 SW전문 취업특화 과정에 참여한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원장은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맞춤형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