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안현모 전 앵커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깜짝 만남을 가졌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정킷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통역가 안현모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안현모는 우아한 느낌의 블랙 원피스를 입고 차분한 모습으로 통역을 이어나갔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마친 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등은 안현모와 다정하게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안현모를 다독이며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팀이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지는 내용으로 24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