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탑승객·드라이버 위협한 택시기사 형사 고발 조치

입력 2019-04-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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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는 외국인 5명 탑승객과 드라이버의 안전에 위협을 가한 택시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타다는 이달 초 타다 드라이버에 대한 택시기사의 심각한 위법 행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용인 지역에서 정상 서비스 운행 중인 타다 드라이버에 대한 택시기사의 일방적인 폭언과 운행 방해 등의 사건이 발생됐다. 택시기사는 주차 중이던 타다 차량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고 폭언을 일삼았다. 특히 택시기사 한명이 아닌 4~5명의 택시기사가 동참해 타다 드라이버와 탑승객은 심각한 불안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타자 측은 해당 택시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고발 조치하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특히 앞으로도 타다를 향한 의도적이고 공격적인 운전 및 위협 행위에 대해서는 드라이버와 고객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고려한 강력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다는 올해 초 서비스 지역 확대에 용인지역 까지 포함하며 이용 가능 지역을 늘리고 있다.

타다 관계자는 “타다는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드라이버 보호를 최우선으로 건강한 도로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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