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9/04/20190415161231_1320188_653_904.jpg)
15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번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총 12만 달러로 4년 간 지급되며 선발인원은 7명 내외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1ㆍ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이다.
주요 선발 기준은 학문적 역량과 열정으로, 재단의 해외박사 기 졸업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발에 참여한다.
특히 재단은 순수학문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설립자 고(故) 이임용 전 태광그룹 회장의 유지에 따라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일주재단 측은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 지원이 부족하다”며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학비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재단의 장학사업은 1991년에 시작해 182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