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아시아나항공 매각 긍정적…수개월 걸릴 것"

입력 2019-04-15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호그룹의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대해 "회사를 팔겠다는 결단 내린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오픈뱅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권단이 아시아나 매각에 대해) 어떻게 할지를 제가 아직 듣지 못했다”면서도 “채권단도 아마 금호그룹 측의 결정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매각 절차에 관한 물음에는 “아시아나가 작은 회사가 아니라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여러 달이 걸릴 수 있고,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언제 어느 방향으로 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지원과 관련해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 얘기를 받아들일 경우 지원책 패키지가 같이 논의될 것”이라며 “채권단에게 맡겨봐야 한다.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릴 상황이 아니다”고 답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담은 수정 자구계획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금호아시아나 측이 제시한 수정 자구계획 검토를 위해 채권단 회의를 열었다.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대표이사
김응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15,000
    • -0.04%
    • 이더리움
    • 4,663,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0.06%
    • 리플
    • 3,024
    • +0.33%
    • 솔라나
    • 199,000
    • +0.3%
    • 에이다
    • 613
    • -0.33%
    • 트론
    • 409
    • -0.49%
    • 스텔라루멘
    • 355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00
    • -0.17%
    • 체인링크
    • 20,540
    • +0.54%
    • 샌드박스
    • 199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