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분기 실적 기대감 주가 반영 ‘보유’-유안타증권

입력 2019-04-16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1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실적 상향을 고려해 1만95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유안타증권 최영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은 6조 원, 영업손실 723억 원으로 추정돼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시장이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와 2분기 흑자전환, 연간 실적추정치 상향 조정 및 LCD 가격 상승 움직임을 모두 주가에 반영했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1615억 원 수준을 예상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3분기부터가 관건”이라며 “3분기부터 광저우 60K 물량 반영과, E6 ph1 가동 및 애플향 물량 규모 확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하반기 실적 변동성이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WOLED 광저우 60K 반영에도 불구하고 초기 고정비 부담에 따라 WOLED 사업부는 로우 싱글 마진을 간신히 보전할 것으로 보이고, POLED는 E5에서의 고객사 이탈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며(화웨이, 소니, 구글 픽셀 등), E6의 경우 올해 애플향 물량 진입은 가능하지만, LG디스플레이의 수율 확보나 물량 확보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바라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30,000
    • -0.79%
    • 이더리움
    • 4,668,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33%
    • 리플
    • 1,995
    • -1.68%
    • 솔라나
    • 349,900
    • -1.71%
    • 에이다
    • 1,438
    • -2.64%
    • 이오스
    • 1,148
    • -1.96%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4
    • -1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98%
    • 체인링크
    • 24,830
    • +0.28%
    • 샌드박스
    • 1,085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