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가 하반기 및 내년까지 매출 전망이 밝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성광벤드는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원(1.74%) 오른 2만62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근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성광벤드의 2분기 매출 성장세 둔화의 가장 큰 원인인 지난해 하반기 수주 부진은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하반기보다 약 50% 증가한 1460억원의 신규 수주로 실적 개선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며 "또한 지난해보다 올해 하반기 수주 여건이 호전될 가능성이 있어 2분기 매출을 저점으로 내년까지 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