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은 방송인 유병재와 콜라보레이션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유병재는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폭넓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콘텐츠 다변화를 모색하는 틱톡은 유병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틱톡 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틱톡은 인터렉티브 챌린지와 인기 주제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뽐낼 수 있다고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음은 물론 틱톡과의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틱톡 커뮤니티에 소속감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그중 새로운 스티커 개발과 챌린지를 진행하며 크리에이터 및 팬들이 즉각 연결되도록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병재는 본인의 틱톡 계정에서 해당 스티커를 활용한 영상을 올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업로드한 영상에 팔로워 관심이 높아지자 틱톡은 평소 개그 소재로 쓰이는 유병재의 누렁니를 모티브로 스티커를 제작, 실제로 이빨을 누렇게 만들어주는 ‘유병재 스티커’를 만들었다. 현재 틱톡에서는 해당 콘텐츠로 15일부터 21일까지 #유병재스티커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틱톡 측은 “유병재와의 재치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히 챌린지 동참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참여자와 '함께' 콘텐츠를 기획한 것에 있어서 의미 있는 시도"라면서, "전 세계 유명인들이 틱톡의 스티커 기능을 활용해 개성 있는 콘텐츠를 올리며 챌린지에 동참하여 크리에이터 및 팬들과 소통한 사례가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 시작된 틱톡 #thisismyvoice(나의목소리가들려) 챌린지 콘텐츠의 전 세계 조회수는 현재 1억 4천 4백만을 넘으며, 한국에서도 #나의목소리가들려 챌린지 콘텐츠 조회수가 총 2천 1백만 이상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는 특정 주제 없이 자유로운 소재로 1~3단계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15초 영상에 담는 챌린지로,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샘해밍턴, 딘딘, 이승윤, 돈스파이크, 성훈, 하지원, 황치열, 더보이즈도 #나의목소리가들려 챌린지에 참여하여 더 큰 인기를 몰고 있다.
또한, 틱톡은 북경, 베를린, 자카르타, 런던, 미국 LA, 모스코, 뭄바이, 상파울루, 서울, 상하이, 싱가포르, 그리고 도쿄에 글로벌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2018년 초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