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권장외결제대금 773조원

입력 2008-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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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의 채권장외거래에 대한 동시결제(DVP : Delivery Versus Payment)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73조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4일 "결제규모가 증가한 것은 2007년도에 비해 올 상반기 채권발행량이 28.9% 증가했고, 국내와 해외간 금리차에 의한 재정거래 등 외국인의 채권거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상반기까지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시장 결제자금은 883조원이며, 그 중 채권동시결제대금이 773조로 전체 결제자금의 87.5%를 차지하고 있다.

채권장외시장에서의 종류별 결제실적은 국채(통안채 포함) 582조원(75.3%), 금융채 137조원(17.7%), 특수채 및 회사채 등 기타채권은 54조원(7%)으로 국채결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채권동시결제시스템은 한국은행망(BOK-Wire)과 연계되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함으로서 증권과 대금을 동시에 결제하여 거래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현재 국내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모든 채권거래 기관투자자가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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