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1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방송통신융합서비스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접속기술'의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양측은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의 새로운 기술 분야 발굴 및 협력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시장 확산 등에 노력키로 했다.
'방송ㆍ통신 융합형 서비스 플랫폼'접속 기술이 각종 콘텐츠를 시간, 공간, 단말기 등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ERTI 측은 설명했다.
안치득 ETRI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소장은 "ETRI의 축적된 네트워킹 연구 능력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社(MS)사의 기술력이 잘 결합되어 방송ㆍ통신 융합 서비스 구축과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社 사장은 "방송ㆍ통신 융합형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공동개발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 기술개발에 있어서 한국의 중요성과 기술력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