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쏠라, 중국 Lamgam사에 UMPC 1만2천대 공급(상보)

입력 2008-07-14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오쏠라는 14일 중국 Shenzhen Lamgam Technology(심수량관과기유한공사)에 UMPC 1만2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쏠라가 공급하는 제품은 와이브레인의 UMPC B1H, B1LS 두 가지 모델이며 공급가액은 미화 510만 달러(한화 약 51억원)로 지난해 매출의 71.5%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중국 Shenzhen Lamgam Technology사는 지난해 10만대 가량의 휴대폰을 생산해 중국 내수 및 유럽, 러시아 등에 수출하는 등 휴대폰, MP3, DVD 등 디지털기기 전문 생산업체로 와이브레인 UMPC의 중국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 5월 러시아 블레이드사와 100억원대 공급 계약 체결에 이은 대량 공급계약 성사로 네오쏠라가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현재 와이브레인의 UMPC는 세계 31개국에 2100대 가량이 초도물량 형식으로 수출돼 있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네오쏠라는 UMPC의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CE 박람회인 IFA 2008에 참가해 수출국을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오쏠라 유연식 대표는 "UMPC는 이제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한 나라에 많은 물량을 수출하기 보다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을 선택했다"며 "와이브레인의 단독 마케팅보다 상장회사라는 신뢰성을 지닌 네오쏠라를 통한 마케팅이 세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향후 수출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1,000
    • +0.16%
    • 이더리움
    • 4,765,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1.05%
    • 리플
    • 2,068
    • -7.31%
    • 솔라나
    • 360,200
    • +1.64%
    • 에이다
    • 1,503
    • -5.59%
    • 이오스
    • 1,084
    • -3.47%
    • 트론
    • 298
    • +4.2%
    • 스텔라루멘
    • 712
    • +1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2.39%
    • 체인링크
    • 25,020
    • +6.2%
    • 샌드박스
    • 624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