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갈 때 대한항공 타면 루브르 박물관을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31일까지 유럽행 항공편을 이용한 스카이패스 회원에게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과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마드리드, 모스크바, 프라하, 로마, 비엔나, 취리히, 뮌헨,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13개 노선이다.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입하고 타 항공사를 이용한 공동운항편 승객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유럽(파리) 취항 35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해 준 고객을 위해 특별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 및 스카이패스 회원 가입은 대한항공 (www.koreanair.com)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루브르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국민적 자긍심과 한국어의 국제 위상을 높인 공로로 정부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으로 ‘루브르 명작 강좌’를 다섯 차례에 걸쳐 인기리에 개설하는 등 글로벌 문화후원 기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