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수사단 사기 혐의 윤중천 씨 체포

입력 2019-04-17 09:11 수정 2019-04-17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ㆍ성범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중천 씨를 체포했다.

김학의 사건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7일 오전 윤 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해 서울동부지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 씨는 김학의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된 인물로 강원 원주에 있는 별장에서 유력 인사들에게 뇌물공여, 성상납 등 각종 의혹을 받는 당사자다.

수사단은 김학의 사건이 아닌 윤 씨의 개인비리 혐의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윤 씨가 2017년 11월~2018년 5월 한 건설업체의 대표이사 시절 회삿돈을 유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가 체포되면서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8,000
    • -0.46%
    • 이더리움
    • 4,65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7%
    • 리플
    • 1,964
    • -4.05%
    • 솔라나
    • 350,300
    • -1.79%
    • 에이다
    • 1,402
    • -7.52%
    • 이오스
    • 1,161
    • +8.61%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6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59%
    • 체인링크
    • 24,890
    • +0.44%
    • 샌드박스
    • 1,120
    • +8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