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강원도 산불 지역 교통안전시설 긴급 복구

입력 2019-04-17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도 산불로 훼손된 도로안내표지.(출처=도로교통공단)
▲강원도 산불로 훼손된 도로안내표지.(출처=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17일 ‘강원도 산불특별재난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긴급 복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지자체 교통안전시설이 전수조사 대상이며 이후 해당 도로관리청에 점검 결과를 통보해 개선 요청과 긴급 복구를 요청했다.

공단은 우선 고성군·속초시 산불특별재난지역(국도 7호선, 국지도 56호선, 시·군도)내 총 38.5km의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7개소의 도로안내표지 및 교통안전표지 파손, 2개소(속초시)·21개소(고성군)의 교통신호기 파손에 대해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9일 복구 완료 후 정상작동 중임을 확인했다.

또 산불로 인한 무인단속카메라 3대의 이상을 발견해 2대는 복구 완료했으나 1대는 전선 소실로 전기복구 공사 후 복구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점검해 산불로 인해 훼손된 교통신호기 재설치 시 신호기 설치 위치 및 상습정체구간 신호연동체계 구축 기술지원, 산불 지역 휘도측정 무상 검사 실시,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한 도로 기하구조의 이상 수치 및 도로상태 점검 등에 나설 예정이다.

윤종기 공단 이사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교통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관계기관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35,000
    • -0.59%
    • 이더리움
    • 4,63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22%
    • 리플
    • 2,215
    • +21.77%
    • 솔라나
    • 354,200
    • -0.34%
    • 에이다
    • 1,555
    • +33.82%
    • 이오스
    • 1,105
    • +18.69%
    • 트론
    • 286
    • +2.88%
    • 스텔라루멘
    • 558
    • +4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1.06%
    • 체인링크
    • 23,230
    • +11.95%
    • 샌드박스
    • 531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