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일 에쓰오일(S-OIL) CFO(오른쪽)와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왼쪽), 오윤아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가운데)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 운영에도 사용된다.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고등학교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연주회와 퀴즈·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지역 주민과 에쓰-오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열었다.
조영일 에쓰오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루어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에쓰오일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발달 장애인들의 연주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올해로 11년 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