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폐질환 치료 조성물 美 특허 취득…“스멉셀 폐질환 치료 가능성 확인”

입력 2019-04-17 10:35 수정 2019-04-17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폐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증식력 및 분화능이 개선된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폐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작은 크기 간엽줄기세포의 폐질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다.

메디포스트는 2016년 국내에서 같은 이름의 특허를 취득했다. 앞으로 차세대줄기세포 치료제인 스멉셀(SMUP-Cell)의 다양한 효능을 확인해, 신공정에서 생산되는 세포의 적용 가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멉셀은 작은 크기의 고효능 줄기세포를 선별해 줄기세포능을 유지하는 배양법을 적용함으로써 효율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한 신공정 플랫폼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멉셀을 이용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임상시험을 신청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스멉셀 기술로 고효율의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량생산, 유효기간 연장 등 글로벌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97,000
    • -0.23%
    • 이더리움
    • 4,773,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72%
    • 리플
    • 1,990
    • +7.98%
    • 솔라나
    • 334,000
    • -1.76%
    • 에이다
    • 1,375
    • +3%
    • 이오스
    • 1,129
    • +1.99%
    • 트론
    • 276
    • -2.13%
    • 스텔라루멘
    • 708
    • +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34%
    • 체인링크
    • 25,010
    • +9.31%
    • 샌드박스
    • 1,016
    • +3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