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매수’-NH투자

입력 2019-04-18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8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2분기 이후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고정우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227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2차전지+PCB용 동박 공급 물량이 감소하고, 신규 말레이시아 공장(2차전지용 동박) 가동 효과가 크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PCB용 동박으로 2분기 이후 차세대 HDI(고밀도 다층 기판)용 초극박(4㎛ 이하) 생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초극박 생산업체는 전 세계 일진머티리얼즈를 포함해 소수로 파악하는바 일종의 ‘보너스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분기 이후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2차전지용 동박의 경우 3분기 이후 폭스바겐 전기차 프로젝트(MEB)가 가동함에 따라 일진머티리얼즈 동박(8㎛, 10㎛)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공장도 3분기부터는 수율과 가동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는바 ‘말레이시아 성장 모멘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8,000
    • -0.09%
    • 이더리움
    • 4,730,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57%
    • 리플
    • 2,014
    • -5.45%
    • 솔라나
    • 354,400
    • -1.42%
    • 에이다
    • 1,469
    • -2.52%
    • 이오스
    • 1,159
    • +9.34%
    • 트론
    • 298
    • +3.47%
    • 스텔라루멘
    • 783
    • +3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35%
    • 체인링크
    • 24,640
    • +5.48%
    • 샌드박스
    • 876
    • +6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