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인 다나, 2019 네트워크형기술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19-04-18 16:56 수정 2019-04-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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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의 기획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특허법인 다나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에서 코이노 등 75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체를 구성해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사업 총괄을 맡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사업의 전문기관 역할을 한다. 다른 국가연구개발사업과는 달리 중소기업들 간의 컨소시엄 구성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창업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고, 중소기업의 기술로드맵을 반영한 전략적인 R&D를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 출범 이후로 중소기업이 창의적 혁신과 도전적 연구개발로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연구개발 사업과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2019년 기획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특허법인 다나는 지식재산권 창출, 특허조사/분석, R&D 기획지원, 기술가치평가, 기술거래 및 사업화 등 지식재산 컨설팅 분야의 선도기관이다. 고승진 특허법인 다나 대표는 “충분한 제조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도 개방형 협력에 인색한 환경 속에서는 기술혁신과 상업적 성과를 이루기 어렵다”며 “중소기업간 수평적 상생협력을 통해 시장지향형 기술혁신을 이루는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허법인 다나는 사업기획지원, 기업매칭을 수행하고, 이후 R&BD 과정에서도 기술 코디네이터 지원을 수행하여 사업화 성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9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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