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되살아난 ‘중국 기업 불신’… 국내 상장 中기업 동반 약세

입력 2019-04-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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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는 소식에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일대비 10.77% 하락한 232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씨케이에이치(-9.33%) △GRT(-1.09%) △에쓰앤씨엔진그룹(-2.29%) △헝셩그룹(-1.77%) 등도 하락했다.

단, 이미 감사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한 크리스탈신소재(+2.86%)나 컬러레이(+5.87%) 등은 올랐다.

이날 차이나그레이트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이날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앞서 국내에 상장됐던 중국기업 중 중국고섬, 연합과기, 성융광전투자, 중국원양자원 등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거쳐 상장 폐지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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