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블록체인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선도

입력 2019-04-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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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평원 팍스넷 대표이사, 배영훈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추진단장,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팍스넷)
▲왼쪽부터 박평원 팍스넷 대표이사, 배영훈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추진단장,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팍스넷)

팍스넷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조성 프로젝트에 뛰어든다.

팍스넷은 18일 글로벌 스마트시티 조성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설립된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창립 총회에서 부회장사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협회에는 스마트시티의 기본이 되는 △하드웨어 중심의 스마트 인프라(5G, 사물인터넷(IoT), 에너지관리 등) △플랫폼 중심의 스마트 플랫폼(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응용기술인 스마트 휴먼케어(재난, 안전, 교통, 환경, 의료 등) 등 3가지 분야에서 국내 대표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관련 국내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조사기관 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0년 1조4400억 달러(약 1600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페이퍼리스 시티 구현에 나선 중국 항저우는 물론 친환경스마트시티를 표방한 캐나다 토론토, 차세대 교통시스템 도입에 나선 스웨덴 예테보리 등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종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지자체별 스마트시티 구축 계획이 발표되는 등 2021년 151조 원 규모의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연평균 19.6%의 성장을 거듭하며 205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70%가 스마트시티에 거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의 부회장사를 맡게된 팍스넷은 자체 보유한 메인넷 기술과 자회사 비트팍스가 보유한 블록체인 응용기술간 시너지를 통해 협회의 다양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이미 스마트빌딩, 스마트교통, 스마트에너지, 스마트워터, 스마트정부 등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5대 디바이스 기술의 융합과정에서 최우선되는 보안문제 해결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만큼 협회를 통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참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에 나서는 팍스넷은 이미 미국, 프랑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에서 글로벌 정상급 개발자를 영입하며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핵심인 보안성과 안정성을 위해 항공우주 분야에서 쓰여온 프로그래밍 언어인 오캐멀(Ocaml)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메인넷 시스템도 갖췄다.

이와 함께 금융, 결제, 송금 등에 최적화된 완벽한 보완의 블록체인 메신저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인 비트팍스 역시 세계 최초로 아토믹 스왑 기법을 활용해 이종 블록체인 간 거래가 가능한 ‘크로스체인’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운영의 핵심인 블록체인 프로세싱을 완벽한 속도로 구현하기 위해 분산메모리분야 글로벌 리더 ‘헤이즐캐스트’와 협업하며 최소 2만TPS 이상의 초고속 프로세싱 기반의 플랫폼 개발도 개발 중이다.

박평원 팍스넷 대표이사는 “글로벌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연구개발(R&D)에 나서 온만큼 스마트한 생활 환경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 해결에 핵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 세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적극적 참여로 국내 기업들의 관련 시장을 선점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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