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SEF2019’ 성료

입력 2019-04-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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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공자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해 줘

▲타운형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된 SEF2019에서 참가자들이 토크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타운형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된 SEF2019에서 참가자들이 토크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기관 커넥트재단이 지난 13일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SEF(Software Edu Fest)201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SEF2019는 특별히 타운형 페스티벌 형태로 성수동 어반소스, 어라운드파이브, 체인지메이커스 세 곳에서 SW 교육 강연과 토크버스킹, MEET-UP, 토크콘서트, 실습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일반적인 컨퍼런스 형식을 탈피하고 새롭게 시도한 타운형 페스티벌 형식의 SEF2019는 참가자들의 소프트웨어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 참가자는 “SEF2019에서 다양한 비전공자들의 사례를 접하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와 학습 및 접근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실습을 통해서 나의 가능성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SW교육을 전공하는 대학 교수, 교사뿐 아니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재단 등 기관 및 기업, 비전공자에서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된 사람들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SW교육’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SEF2019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선생님들의 강연을 통해 새로운 SW 교육 방법들을 접하게 되어 교육에대한 열정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의 SW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SW교육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부대행사 △토크버스킹 △토크콘서트 △밋업은 모든 세션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가자가 세션에 직접 참여도 가능하고, 참가자와 연사 사이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여 강연보다 더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신청이 조기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SEF2019에는 약 1000여 명이 참석했고, 전년 대비 크게 오른 참석률을 기록했다.

커넥트재단 측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SEF를 비롯한 비영리 SW교육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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